야식의 양대산맥 중 하나는 피자라는데 이견이 없으실텐데요. 예전에는 어른들은 치즈맛에 익숙치 않다보니 즐기시지 않는분들도 많이 계셧지만 요즘에는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피자를 즐기죠.
저도 이 피자 저 피자 많이 먹는데 최근에 유로코피자가 동네에 생겨서 먹어봤는데 치즈맛이 담백해서 인상깊었어요. 짠느낌 보다는 담백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렇다보니 치즈의 짭쪼롬한 맛을 좋아한다면 다른 피자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위사진은 포테이토 피자와 페페로니 피자를 반반해서 페포로니 피자라고 부르더라구요. 비주얼은 황홀합니다. 맛은 평범한 피자맛이고 앞서 언급했듯 치즈가 담백하고 도우도 담백한 느낌이 강해서 자극적인 느낌이 덜해서 아이와 함께 먹기 안성맞춤인거같아요.
그리고 사이드메뉴인 치즈오븐파스타인데요. 보통 치즈오븐스파게티 일명 '치오스'라고 부르던데 유로코피자는 독특하게 파스타라고 적혀있길래 뭔가 다른가 기대했는데 다른점은 없었고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이드메뉴에 가격도 저렴했는데 양이 많아서 일단 놀랐습니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모든 점포가 거의 비슷하겠지만 저희 동네가 오픈을해서 그런지 많이 주는건가 싶을 정도로 면과 소스가 가득 차있었는데 대식가인 저에게는 좋았어요. 보통 피자 한판은 먹는데 치즈오븐파스타먹고 페포로니 피자 반판밖에 못먹었으니까 말 다했네요.
유로코피자 페포로니 피자 가격은 19900원 입니다. 라지사이즈는 가격추가되고 도우에 고구마무스 또 추가해서 25900원에 시켰네요. 저렴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비싸다고 하기에는 다른 피자집도 이정도는 하니 비싸다고도 못하겠네요. 그냥 정상가격같습니다.
유로코피자의 특성인것같은데 제가 시킨 페포로니피자에 다른 피자집에서는 토핑추가를 한것처럼 토핑이 많은 것을 확인할수 있는데 그래서 술안주로도 좋을거같더라구요. 과하지 않게 그냥 토핑과 치즈만 주워먹어도 양도 많고 간이 잘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피자집이 동네에 많은데도 또 생겼네요. 요즘 자영업이 쉽지 않다던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니 걱정도 되네요. 다들 올한해 목표 이루시고 오래 장사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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