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동이 안걸릴 때는 대표적으로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경우이며 증상은 시동을 걸어도 아무소리도 안들리거나 달칵 소리만 들리는 것이죠. 즉 엔진에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반대로 세루모터 교환주기가 되었을 때에는 시동은 걸리지만 잘 안걸립니다. 타탁타탁 소리가 들리며 부드럽게 시동이 걸리기보다는 뻑뻑하게 시동이 걸리죠.
처음에는 이러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시동이 더 안걸리고 증상이 심해지며 결국에는 세루모터가 완전고갈되어서 시동이 안걸리게 됩니다.
세루모터는 시동을 걸때 순간적인 강한 힘이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는 모터입니다. 순간적인 불꽃 스파크를 세루모터가 일으켜서 시동이 걸리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신차든 중고차든 세루모터를 교체할일은 잘 없습니다. 보통 문제없다면 20년 넘게도 사용하는것이 세루모터이기 때문에 세루모터가 다 소모되기전에 폐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세루모터는 어쨋든 소모품인데요, 세루모터를 교체해야한다는 증상은 아래의 동영상처럼 시동이 걸리긴 하지만 여러번 시도해야하며 걸리다가 중간에 멈추는 경우입니다. 배터리가 나가서 시동 자체가 안걸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위 차량은 대형차 트럭인데요, 보통 승용차에서 보다는 트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짐을 많이 싣다보니 차량 내부 합선 문제 및 다양한 결함이 소형차보다는 잦을 수 밖에 없다보니 그렇습니다.
세루모터 가격 및 교환
세루모터 가격 및 교환비용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20~3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시된 가격은 정비소에서 교환했을 경우이며 직접 자동차용품점에서 세루모터를 구매해서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에 차량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유튜브에서 찾아보셔서 직접 교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접 교체하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공구가 필요해서 그냥 정비소에 맞기는게 맘편합니다.
위 영상에서 나온 대형차는 세루모터 가격 33만원에 교환 비용 10만원 그리고 부가세 10% 해서 47만원이 나왔습니다. 아래사진은 영수증이며 아무래도 대형차다보니 가격이 50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한번 교체하면 최소 10년은 문제 없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시간내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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